원작소설은 정말 약 20년전에 봤었고... 그 이후로는 처음 보는데 지금 다시 보니 생각보다 강도높은 아동학대 소재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 느껴짐. 근데 그걸 어린아이의 시점에서 유머러스하게(우스꽝스럽게X 해학적O) 표현했다는 점에서 역시 로알드 달은 천재가 아닐까...
뮤지컬영화로서도... 너무 좋았다 역시... 화면구성도 노래도 뭐 하나 빼먹을 거 없이 정말정말 좋았어서 러닝타임 내내 정말 즐겁게 본 듯...
그리고 기억이 흐릿하긴 하지만 원작 소설에 나오는 캐릭터들 삽화랑 영화 인물들의 싱크로가 엄청난 것 같음... 흐릿하긴 한데... 오히려 영화를 보니까 원작 삽화가 떠오르는 느낌.
알파벳송(이라고하나?) 예전부터 명성만 들어왔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좋더라고....
뮤지컬 보러가고싶어짐.
.........좋았다.
가뜩이나 멀티버스 평행세계 다른 세계선의 또다른 나와 또다른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영화가 말하는 주제의식이 정말 명확하고 긍정적이고 따뜻해서 좋았다. 다정함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그 누구든지 미워하지 말자는 이야기... 누군가가 미울 때 잠깐이라도 멈칫할 수 있도록 생각하게 해 주는 내용...
영화를 잘 보는 편은 아니지만 올해 본 영화 중에 제일 좋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
마틸다
감독 매튜 워처스
원작소설은 정말 약 20년전에 봤었고... 그 이후로는 처음 보는데 지금 다시 보니 생각보다 강도높은 아동학대 소재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 느껴짐. 근데 그걸 어린아이의 시점에서 유머러스하게(우스꽝스럽게X 해학적O) 표현했다는 점에서 역시 로알드 달은 천재가 아닐까...
뮤지컬영화로서도... 너무 좋았다 역시... 화면구성도 노래도 뭐 하나 빼먹을 거 없이 정말정말 좋았어서 러닝타임 내내 정말 즐겁게 본 듯...
그리고 기억이 흐릿하긴 하지만 원작 소설에 나오는 캐릭터들 삽화랑 영화 인물들의 싱크로가 엄청난 것 같음... 흐릿하긴 한데... 오히려 영화를 보니까 원작 삽화가 떠오르는 느낌.
알파벳송(이라고하나?) 예전부터 명성만 들어왔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좋더라고....
뮤지컬 보러가고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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